물론 저 때문이죠! 단순하게 대피로 안내와 안전 주의사항만 나열할 경우 광고의 주목도가 떨어지기 마련이잖아요?
2013년부터 진행했던 금호타이어 광고의 경우 <타이타닉>,<매트릭스>,<미션임파서블>등의 영화를 패러디한 장면으로 영화 관감객들의 이목을 끌었어요. 물론 우회적으로'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것도 놓치지 않았죠. 올해 5월 새롭게 선보인'몬스터'편은 여자친구 로로와 함께 촬영했어요. 괴물에게 납치된 로로를 구출하는 스토리인데, 마치 게임을 즐기는 듯한 영상으로 영화만큼이나 재미있다는 평가에요. 빗길과 눈길에서도 안전한 금호타이어를 이용해 각종 어려움을 돌파하는 장면을 넣은 것도 특징이에요. 금호타이어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연스럽게 알린 것이죠.
지금도 많은 사랑을 주시는 고객 분들에게 감사 드리지만, 더 큰 사랑을 받고 싶은 게 솔직한 욕심이겠죠? 앞으로는 TV나 스크린을 통한 광고를 넘어서 직접 고객들과 만나는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로 더욱 친근한 캐릭터가 되고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호타이어와 소비자 사이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기여하는 거에요. 금호타이어의 처만 기술력을 널리 홍보하고, 저로 인해서 금호타이어가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믿음직한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이 제 가장 큰 바램입니다.